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는 2013년 4월 13일 토요상설공연으로 「월드뮤직 ‘안은경 Purity'」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악기인 피리로 한국 전통장단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살려 네 개의 악기와 같이 아름다운 선율의 실내악 공연을 선보였다.
본 무대에서 선보인 다섯 개의 악기를 소개하자면 묵직한 울림과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콘트라베이스와 따뜻하고 달콤한 클래식 기타, 탁월한 감각과 흥겨운 비트의 북, 한국의 전통소리로 익숙한 장단을 주는 장구, 그리고 작은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한국을 닮은 듯한 피리 이렇게 서로 너무나 어울리지 않은 악기가 뒤엉키어 만들어진 소리가 너무 웅장하여 마치 자유로이 넘나드는 파도와 같아서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공연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는 2013년 4월 14일 일요열린민속무대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공연이 있었다.
정조 임금 앞에서 관무재를 개최하고 장원을 뽑는 내용으로 십팔기 병기 가운데 등패, 월도, 장창, 기창, 쌍검을 시연하고 마지막에는 병기 간에 교전을 선보였다. 특별공연으로는 밀양검무보존회에서 축원무와 이검무를 공연함으로써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조선의 국기(國技) 십팔기의 역사와 내용, 18세기 후반 한양의 문화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펼쳐지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