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새로 만든 신라사 해외본.[사진 경북도]
미국 하버드대와 중국 베이징대에 소개
해외 주요대 도서관과 박물관에 배포
미국과 일본의 신라사 연구 자료로 활용
30권 신라사 두권으로 축약, 새로 만들어
외국어로 새로 만들어진 신라사.[사진 경북도]
편집부위원장을 맡은 주보돈(66) 경북대 교수는 14일 “삼국사에서 신라 역사 부분만 떼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를 방대하게 정리한 건 처음”이라며 “학계의 주류 연구 성과를 통설화했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새로 만든 신라사 해외본.[사진 경북도]
세계의 석학들이 신라사를 연구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대학 도서관 뿐 아니라 해외 문화홍보관, 신라사 연구가들까지 별도로 찾아 배포 중이다.
신라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중국 베이징대와 쓰촨(四川)대, 미국의 하버드대·예일대·프린스턴대·듀크대, 일본 도쿄대·와세다대, 인도 델리대 등 국가별 주요 대학 도서관이다.
외국어로 새로 만들어진 신라사.[사진 경북도]
신라사 연구가인 일본의 나카무라 다이스케, 니시타니 다다시, 미국의 잭 데이비 등에게도 경상북도가 만든 신라사가 전달됐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뿌리인 신라를 총 망라한 책자가 세계의 언어로 만들어져 지자체 차원에서 배포를 하는 것 자체가 처음있는 일이다. 국격(國格)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라사 편찬은 136명의 집필진(모두 65세 이하 박사)이 5년간 공들인 결과다. 편집위원회(위원장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등 12명)는 2011년 꾸려졌다.
신라의 출발인 사로국 태동부터 삼국통일을 거쳐 고려로 이어진 신라의 시대적 흐름을 정치·경제 등 분야별로 다루는 연구총서 22권을 추진했다.
편집위원회는 또 신라의 삼국통일이 한국 문화의 원류를 형성했다는 점을 재조명했다.
책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경상북도 편집부위원 지음.
안동=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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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1569883?cloc=joongang|home|newslis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