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택 충북대 지리교육과 교수.© News1
충북대 류연택 지리교육과 교수가 국제회의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 동해의 일본해 단독표기를 막았다.
15일 충북대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 4월 모나코에서 열린 ‘제1차 국제수로기구 총회’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판(4판)’ 간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류 교수를 비롯한 정부 대표단은 S-23 개정판에 동해가 일본해로 단독 표기되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 이를 막는 성과를 거뒀다.
S-23은 국제표준 해도를 발간할 때 기준점 역할을 하는 자료다.
류 교수는 대표단과 함께 우리나라의 입장을 전달하며 개정 4판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는 것을 막은 것이다.
류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단은 4판에서 일본해와 동해가 병기되는 것을 요구했지만 일본 측은 일본해 단독표기만을 고집했다”며 “이번에 단독표기를 막지 못했다면 개정판에서도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4판은 초안만 나온 상태다. 동해 수역의 명칭은 동해로도 일본해로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7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7년 가입했다.
(청주=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