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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종이로 인천근대 건축물을 세우다...
글쓴이 tntv 등록일 [2017.07.25]



종이로 인천근대 건축물을 세우다
‘손으로 배우는 인천 근대문화유산’ 강좌 마쳐
  

삼복더위에 인천 건축의 역사를 배우려는 인천시민들이 모였다. 인천 재능대학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네트워크형 인천시민대학 공모 사업’ 중, ‘손으로 배우는 인천 근대문화유산’ 강좌에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손으로 만나는 인천의 건축물
‘손으로 배우는 인천 근대 문화유산’ 강의는 ‘2017년 네트워크형 인천시민대학 공모 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되었다. 인천 근대건축물(중구청건물, 18은행, 팥알 건물)을 직접 손으로 조립하고 채색해보는 수업이었다. 이번에 진행된 수업은 중급 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아이콘인 3D 프린터를 이용, 종이모형을 특별 제작하여 직접 모형물을 조립하고 자신만의 색을 입혀보는 수업이었다.
5월 중순 시작된 초급과정 수업이 ‘근대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이었다면 이번 중급과정은 인천 근대건축물 종이모형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기수업으로 총 5회 14시간 진행되었다. 9월부터 진행될 고급과정은 ‘인천 근대건축의 심층적 이해’라는 수업으로 근대건축의 심층적 이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능대 신창환 계장은 “인천가치 재창조를 위해 이번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시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인천의 건축물을 직접 만드는 수업을 채택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인천의 근대건축물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고 채색해보면서 인천에 대한 애착심이 생겼다고 하네요.” 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현숙 씨는 “그동안 인천대에서 인천 관련된 교육을 많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재미있게 참여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 교육은 인천의 역사를 알게 되었고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니 건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알게 되어 뜻 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근대문화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제시
안옥희 씨는 “박물관에서 공고를 보고 수업에 참여했는데 인천의 역사를 알게 되어 무척 뜻 깊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작은 종이접기를 접는 작업이라 조금 더 젊었을 때 배웠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고급 수업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투어 코디네이터로 일학 있는 류옥경 씨는 “일을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소개했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니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축물의 세세한 부분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수업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일하는 서선경 씨는 “건축물을 손으로 접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모형과 달리 신경 써서 제작된 종이 건축물이다 보니 전문도구로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내가 이런 건축물을 그동안 소개 했구나 새삼 느끼면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사실 일본의 건축물이라 마음 속 갈등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 역시 우리 후세에게 물려줄 우리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라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강사 조유미(인천시립 박물관 소속 학예사) 씨는 “도면 자체가 워낙 어렵고 정교해서 시민들이 과연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까다로운 작업이었지만 즐겁게 수업에 참여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근대 문화재에 대한 또 다른 시각으로 우리 문화재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업에 참여했던 수강생은 인천시건축물을 알리는 학습모형 제작 방과 후 수업 강사나 인천시립박물관 체험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인천시 건축물을 종이로 제작한 ‘종이천하’는 앞으로 단순화된 종이 모형을 통해 아동용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고급과정은 ‘근대건축의 향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항기를 중심으로 개발된 교재로 강의식 진행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032) 835-9566





이현주 I-VIEW기자 o7004@naver.com




원문보기
http://enews.incheon.go.kr/publish/php/articleview.php?idx=12315&section=11&diaryDate=2017-07-25&chapt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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