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한 기의 가마가 벽돌가마에서 진흙가마로 변화한 사례는 현재 우리나라 청자가마에서 확인된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 청자가마의 변천과정과 구조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최근 100여 개소의 도요지가 확인되면서 고려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안 도통리 일원에도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를 비롯한 3개소의 초기 청자 가마가 1㎞ 내에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설치시기와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특수행정구역인 ‘강주소‘(岡珠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돼 학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안 도통리 중평 청자요지 발굴조사 성과는 10일 오후 2시 전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 40-1번지 일원 발굴현장에서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유적의 성격과 조성시기, 앞으로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