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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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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자존심과 불굴의 항쟁정신 쌓다...강화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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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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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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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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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자존심과 불굴의 항쟁정신 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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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관광100+! 59 강화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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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성은 성을 에워싼 돌의 무게만큼 묵직한 세월을 안고 있다. 고려 23대 고종(1232)은 몽골의 2차 침략에 맞서기 위해 성을 쌓았다. 이후 성은 몽골의 요구에 따라 1270년 파괴되었지만 1677년 강화 유수 허질이 토성을 석성으로 다시 쌓았다. 1709년에는 강화 유수 박권이 다시 개축했으며, 조선후기에 보수가 이루어졌다. 1973년에는 남문, 2004년에는 동문이 복원돼 현재에 이른다.
산성에는 안파루, 첨화루, 망한루, 진송루라 불리는 사대문과 암문, 수문, 남장대, 북장대 등 방어시설이 자리한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성곽 길에는 초록이 무성하다. 남장대가 자리한 남산에 오르면 산 아래 강화읍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강화읍 뒤편으론 바다가 보이고 날씨만 좋으면 바다 뒤로 북한의 송악산도 한 눈에 들어온다. 곳곳의 풍경이 잔잔하고 성벽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숲길이 이어지지만 시절마다 요동이 적지 않았다.
몽골군의 침입 이후에도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을 차례로 겪으며 숱한 외세의 침략을 겪어야 했다. 현재는 성곽을 따라 나들길이 조성돼 있다. 벚꽃이 흐드러진 봄과 선선한 가을이면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켜켜이 스민 역사도 곱씹어 보려는 길손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다.
Tip 매년 가을 즈음 강화산성에서는 ‘강화산성 성돌이’를 진행한다. 1년 재앙을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행해지며 일명 ‘성밟기’라고도 한다. 이 행사는 강화군의 역사의식 고취와 마을 주민의 단합을 위해 펼쳐지고 있다. 주민, 관광객,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린다.
자료출처 : 인천관광 100*!(인천관광공사 발간) 원문보기 http://enews.incheon.go.kr/publish/php/articleview.php?idx=12410§ion=9&diaryDate=2017-09-07&chapt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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