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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지름 13cm의 붓 닦던 접시가 중국 도자기 사상 최고가 425억원!
글쓴이 tntv 등록일 [2017.10.07]




지름 13cm의 붓 닦던 접시가 중국 도자기 사상 최고가 425억원!

지금부터 1000년 전, 중국 송나라 시절 왕실에서 붓을 닦던 접시가 3일 홍콩 소더비 경매소에서 우리 돈으로 약 425억원에 팔리면서, 중국 도자기 제품에 대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도자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송나라 시절 붓 닦던 접시/소더비

지름이 13cm에 불과한 이 접시는 송나라 시대 왕궁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청록 빛을 띠고 있으며, 이 시절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5대 가마 중의 한 곳인 ‘루 관요(官窯)에서 서기 1086년~1186년에 제작됐다고 한다. ‘관요’는 궁중이나 관청에서 쓰는 도기를 굽는 가마를 말한다.
소더비 경매장 벽면에 투영된 송나라 '루 관요'에서 만든 접시를 사람들이 보고 있다./AP

이 접시는 1000만 파운드의 ‘가이드 가격’에 나왔으며, 20분간의 격렬한 응찰을 거쳐 2820만 파운드에 팔렸다. 구매자의 신분이 밝혀지지 않아서, 배후에 중국정부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메인탕 컬렉션의 명나라 시절 술잔/소더비
이전까지 중국 도자기 제품 중 최고가격은 2014년에 팔린, 명나라 시대의 술잔이었다. 표면에 닭이 그려져 ‘치킨 컵’이라 불리는 이 술잔은 스위스의 개인 소 장가인 ‘메인탕 컬렉션’이 내놓은 것으로, 2700만 파운드(약 407억원)에 팔렸다.
소더비 아시아의 부회장인 니컬러스 차우는 “중국 도자기 제품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고 말했다.
‘루 관요’는 가마를 20년밖에 운영되지 않았고, 현존하는 ‘루 관요’ 제작 도자기는 모두 87점에 불과하다. 1940년 이래 지금까지 6점만 공개 매각됐다고 한다.관+12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4/20171004005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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