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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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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 상식례 재현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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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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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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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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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 상식례 재현행사 개최
어버이날을 앞둔 6일‘대물림 효자’로 알려진 조육형(65.강내면 연정리)씨가 문의문화재단지 여막에서 상식
례를 재연했다.
이날 조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하며 ‘3년 탈상’전까지 부모님의 묘소 옆에서 아침․저녁으로 상식을
올리며 곡을 하는‘시묘 살이’ 모습을 실제 음식과 전통 상옷차림으로 생생하게 재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강내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체험학습으로 참가해 더욱 뜻이 깊었다.
조씨는 이날 학생들에게 “효의 시작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지키는 것’이라고 하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효도” 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000년 부친이 세상을 뜨자 매일 아침 묘소를 찾아 상식을 올리고, 곡을 하며 3년간의
시묘 사리를 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효행이 알려져 군에서는 문의문화재단지에 가묘와 여막을 마련해 문화재단지를 찾는 관람객들
에게 우리 조상들의 효행에 대해 알리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장이 되도록 했다. / 이세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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