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
불국사, 제2석굴암 추진 기정사실화 |
|
| 글쓴이 |
|
tntv |
등록일 |
|
[2011.07.16] |
|
|
 제목 : |
|
| 이름 : |
| 신희권(불교포커스) |
Read: 22 Date: 2011.07.13 | |
|
|
|
 |
불국사, 제2석굴암 추진 기정사실화
불국사가 유적파괴를 우려로 중단됐던 제2석굴암 건립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성타스님)는 7월 1일자로 발간된 사보 <불국회보>에 실린 ‘제2석굴암 건립추진’ 기사를 통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불국사는 “문화재청과 불국사가 토함산 석굴암 근처에 석굴암과 똑같은 모양과 크기의 제2 석굴암(모형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문화재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년간 중단됐던 건립사업이 재개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불국회보>는 “지난 4월 불국사를 방문한 최광식 문화재청장에게 사찰쪽에서 필요성을 거론했고, 최 청장은 10년전 당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제2석굴암 건립 재추진을 처음으로 보도한 <한겨레>는 ‘최광식 청장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 4월 불국사 쪽에 “제2석굴암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달라”고 요청해 절 쪽이 가설계안과 기본 계획서를 경주시 문화재과를 |
통해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불국회보>가 소개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제2석굴암 건립계획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경주시가 문화재청에 2001년에 추진했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고 문화재청은 이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공청회 개최 비용 등을 2011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인 상황이다. 즉 제 2석굴암 건립이 최종 결정되기 위해서는 사전 조사작업을 비롯해 문화재위원회 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편 불국사는 조계종 총무원에도 “제 2석굴암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교포커스 신희권 기자 jabiline@budgate.net
| | 출처: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