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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35호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사진=문화재청)
※부처의 가르침
석가모니가 생전에 남긴 가르침은 처음에는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차츰 문자로 기록됐다. 불경은 인도의 승려들이 동아시아에 말씀을 전했던 매개체이자, 불교가 전해진 나라의 승려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구하고자 했던 성보(聖寶)였다.
회화와 사경 변상도에 즐겨 표현됐던 주제인 선재동자 이야기는 불법을 구하는 간절한 마음과 구법의 험난한 여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사경과 변상도,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고려시대의 초조대장경, 조선시대의 언해본 불경은 이웃나라와는 다른 한국불교의 기록문화를 잘 보여준다.
※구도의 길
한국미술 속에서 승가는 이상화되고 신격화된 나한에서부터, 우리 곁을 살다간 친근한 고승의 모습, 소설에 등장하는 삼장법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표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