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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 1만9000장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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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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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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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 1만9000장 국가지정기록물 지정뉴시스 | 오종택 | 입력 2013.04.07 12:02
국가기록원, 청강 김영훈 진료기록 포함 2건 지정고시【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기록물과 일제강점기 한의학 발전에 앞장섰던 청강 김영훈 선생의 진료기록물 등 2건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가지정기록물은 연세대학교 이승만 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기록물 1만9000장과 경희대 한의학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청강 김영훈 진료기록물 955권이다.
이 전 대통령 사진기록물은 해방 이전 독립운동과 하와이 체류, 6·25 전쟁과 재임 당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전 대통령 아들인 이인수 박사가 연세대에 기증했다.
이번에 지정된 자료는 국가지정기록물 3호로 이미 지정된 이 전 대통령 문서기록과 함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관련 기록이다.
일제하 한민족의 독립운동, 광복 후 대한민국 건국과정, 제1공화국 시기의 한국 정치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록물이 될 전망이다.
청강 김영훈 진료기록물은 1914~1974년까지 한국전쟁기간을 제외하고 약 60년 동안 서울 종로에서 보춘의원을 운영하면서 기록한 진료기록부, 처방전, 필사본 의학서 등이다. 이 기록물은 청강 김영훈의 아들인 김기수 전 포르투갈 대사가 경희대에 기증했다.
청강 김영훈은 1904년에 설립된 최초의 근대적 한의과대학인 동제의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전국의생대회와 전국 규모 한의사단체를 결성하는 등 일제강점기 한의학 부흥에 앞장섰던 한의사였다. 자신이 쓴 처방전을 토대로 매일 진료부를 작성해 60년간 임상 기록을 빠짐없이 보존해왔다.
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해 보존·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유진오의 '제헌헌법 초고'를 비롯해 '조선말큰사전 편찬원고', '도산 안창호 미주국민회 기록물' 등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국가지정기록물 지정을 계기로 기록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이 보다 많이 후대에 전승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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