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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손병희 후손, '룸살롱 발언' 설민석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글쓴이 tntv 등록일 [2017.03.23]



손병희 후손, '룸살롱 발언' 설민석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사진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사진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독립운동가 손병희 후손들이 역사 강사 설민석씨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22일 밝혔다.


최근 손병희 후손 등은 설씨가 강의와 저서에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인 태화관에 대낮에 가서 낮술을 막 먹었다" "(태화관) 마담 주옥경과 손병희가 사귀어서 나중에 결혼한다. 그 마담이 DC(할인) 해준다고, 안주 하나 더 준다고 오라 그랬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선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비판이 일자 설씨는 SNS를 통해 "저는 학계의 비판적 견해를 도서·강연에 반영했고 그날 그 장소, 그 현장에서의 민족대표 33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 입장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그것은 그날, 그 사건에 대한 견해일 뿐이지 민족대표 33인을 헐뜯으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민족대표 33인이 3·1운동 당일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후 자발적으로 일본 경무 총감부에 연락해 투옥된 점과 탑골공원 만세운동 현장에 있지 않은 점, 만세운동을 이끈 것은 학생과 일반 대중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다양한 평가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지청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396084?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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