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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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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30%, 물 절약해 암각화 보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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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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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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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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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이상현(연합) |
Read: 4 Date: 2011.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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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30%, 물 절약해 암각화 보존
울산시민 대다수는 울주군 소재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를 살리려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춰 암각화를 물에서 건져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서베이리서치센터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울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6%가 사연댐 수위를 낮춰 반구대 암각화를 살리는 데 동의한다고 대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정에서 물 사용을 절약해서라도 암각화가 보존될 수 있도록 사연댐 수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답한 30%와 현재 수준의 식수가 공급될 수 있다면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답한 56%를 합한 것이다.
하지만 응답자의 14%는 암각화 보존이 중요하지만 대체수원이 확보되기 전에는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95%는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고 있으나, 31%는 반구대 암각화가 |
훼손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반면 응답자의 91%는 반구대 암각화가 잘 보존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응답자의 61%는 반구대 암각화가 잘 보존되도록 하는 데는 울산시와 정부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응답자 가운데 23%는 울산시에, 17%는 정부에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6%p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leeyoo@yna.co.kr | | 출처: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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