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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천연기념물 제1호에서 30호까지
글쓴이 tntv 등록일 [2011.06.04]




천연기념물 제1호 대구 도동 측백수림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달성의 측백수림은 나무의 높이가 5-7m 정도되는 1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의 숲은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가서 황폐해졌지만 측백나무는 절벽의 바위틈에 자라기 때문에 베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

달성의 측백수림은 천연기념물 제1호라는 이유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숲이다. 또한 측백나무는 중국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알려져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자라고 있어 식물 분포학상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2호에서 7호까지는 문화재청에 의해 해제 조치

 

천연기념물 제8호 서울 재동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다른 백송에 비해 큰 편이며, 줄기가 아랫부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지탱하기 위한 받침대가 세워져 있으며 나무의 모습은 좋은 편이다. 재동 백송 주변터는 예전에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교정이었으나, 현재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하고 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수송동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0호는 문화재청에 의해 해제 조치
 
 

크낙새는 딱다구리과의 일종으로서 지구상에서 한반도 중부지역에만 생존하고 있으며,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암수 구분 없이 몸길이는 46㎝ 정도이며, 수컷은 머리 꼭대기에 진홍색 깃털을 가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클락새라고 부르며, 광릉에서는 콜락새라고도 부른다. 광릉의 크낙새 서식지는 경기도 포천군 소홀면, 내촌면, 남양주시 진접읍, 별내면, 자둔면의 5개면에 걸쳐 있다.

광릉(光陵)은 조선 제7대 왕인 세조(재위 1455∼1468)와 왕비 윤씨가 묻힌 곳으로 능 주변의 숲은 조선시대 460여 년간 엄격히 보호되어 크낙새가 둥지를 틀고 살 수 있는 울창한 숲을 유지할 수 있었다. 비록 한국전쟁 이후 많이 변하였으나, 이 지역의 자생식물은 790종 이상이 알려져 있고, 나이 200년 이상의 크고 오래된 나무숲이 있어 크낙새는 이곳을 생활의 거점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9년 이후부터 번식 생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매년 1쌍이 다른 둥지를 이용하여 번식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낙새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만 사는 진귀한 새로서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이 대륙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살아있는 자료로서도 의의가 매우 크다. 그러므로 크낙새가 살고있는 이 지역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2호는 문화재청에 의해 해제 조치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새들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며, 일부는 남쪽 지방과 섬 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논·하천·간석지에서 살며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을 잡아 먹는다.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는 1970년까지 노원리 보호 지역내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수백 마리의 백로류 및 왜가리가 번식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는 이 은행나무가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말라 죽어가고 있으며, 5∼6개 둥지의 중대백로만 남아 있고, 왜가리와 백로들은 주변 숲으로 옮겨 살고 있다.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는 수질 오염으로 인해 왜가리의 먹이가 되는 개구리, 미꾸라지 등이 줄어 수가 감소되었으나, 우리나라 왜가리 번식지를 대표하는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4호에서 17호까지는 문화재청에 의해 해제 조치 
 
 

 
파초일엽은 숲속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풀로 대만·일본 및 우리나라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삼도에서 자라고 있다. 파초일엽은 잎이 하나로 사방으로 비스듬히 퍼져 1m내외로 자란다.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서귀포의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0.45㎞ 떨어져 있는 일명 ‘섭섬’이라는 삼도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 사람들이 파초일엽을 함부로 베어가서 멸종의 위기에 있었다. 현재는 몇 년 전부터 복구를 위해 인위적으로 심은 몇 포기만 자라고 있다.

제주도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파초일엽이 자연적으로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의 한계선이란 점과 그 희귀성에서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주란은 일본·중국·인도·말레이시아·우리나라 등에 분포하고 있다. 연평균 온도가 15℃, 최저온도가 -3.5℃ 이상인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토끼섬에서만 자라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이 꽃이 활짝 피는 것은 밤중이며 향기가 강하게 난다.

문주란 자생지는 하도리 해안에서 50㎞쯤 떨어진 토끼섬에 위치하고 있다. 섬 주변은 바위로 둘러 싸여 있으며, 안쪽으로 형성된 모래땅에 문주란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 자생지는 한때 많이 파괴되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문주란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주란 자생지로서 기후로 보아 분포의 북쪽 한계 지역이기 때문에 학술연구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호에서 26호까지는 문화재청에 의해 해제 조치
 
 


무태장어는 뱀장어과에 속하는 열대성물고기로서 아프리카 동부에서 남태평양,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제주도는 일본의 나가사키와 함께 무태장어가 살 수 있는 북쪽 한계지역이다. 몸길이가 2m까지 자라는 큰 물고기로 몸은 황갈색 내지 암청색이며 배는 담색이다. 뱀장어와 비슷하나 암갈색 구름모양의 무늬와 작은 반점이 몸과 지느러미에 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민물에서 5∼8년간 서식하다가 깊은 바다로 내려가 알을 낳는다.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는 현재 각종 개발과 공사로 인한 수질오염과 자연환경파괴로 인해 무태장어의 먹이가 되는 수생 곤충이나 작은 물고기가 줄어들고 있고 천지연 부근 바다의 환경이 나빠지고 있어 무태장어가 천지연 쪽으로 이동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무태장어는 매우 희귀종에 속하는 물고기이므로 분포지역에 관계없이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주도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300m쯤 떨어져 있는 둥글고 작은 섬으로 섬 전체가 수백종의 상록수림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메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가마귀쪽나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생달나무, 검양옻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 청가시덩굴, 인동덩굴, 덜꿩나무, 고란초 등이 있다.

주도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에서 난대림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보존하고 있고, 좁은 면적에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학술연구에 귀중한 자원이 되고 있다. 또한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하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미조리의 상록수림은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 앞 길 옆 언덕에 형성되어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메밀잣밤나무, 무룬나무, 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광나무, 팔손이나무, 모람, 송악, 보리밥나무, 자금우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록활엽수들과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소사나무, 산돌배나무, 쉬나무, 이팝나무, 쇠물푸레, 때죽나무, 굴피나무, 팥배나무, 참느릅나무, 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 조록싸리, 생강나무, 찔레나무, 보리수, 예덕나무, 천선과나무, 작살나무, 쥐똥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윤노리나무, 화살나무, 누리장나무, 조피나무 등의 관목류, 계요, 댕댕이덩굴, 칡, 개머루 등의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 숲이 우거지면 마을에 훌륭한 인재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어 예로부터 잘 보호되어 왔다.

미조리의 상록수림은 강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기능과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떼를 유인하는 어부림의 구실도 하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67m, 뿌리부분 둘레 15.2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 있어서 최고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외에도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가 났다는 이야기, 정미의병(1907) 항쟁 때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는데 이 나무만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소리를 내어 알렸다고도 한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당상관(정3품)이란 품계를 받을 만큼 중히 여겨져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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