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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화제가 된 것은 보험가 500억 원에 달하는 국보 83호를 2013년 8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린 '황금의 나라, 신라'전에 전시한다는 발표 때문이다.
이 금액에 대해 해외전시 전문 회사 관계자는 “외국을 오가는 예술품의 경우 작품 가격에 0.3%를 산정해 추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쟁이나 테러 등의 특약 조건이 발생할 경우는 보험가도 높아지지만, 전시를 진행하는 주최 측 입장에서는 작품가를 높이면 보험료도 높아지기 때문에 낮추는 것이 관행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하면 국보의 가치는 16조 원에 달한다.
이 관계자는 “국보나 보물 같은 문화재는 산술적인 금액으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상호 협의로 보험가를 산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문화재청은 국보 83호가 그동안 무려 2600 여일이나 해외로 나갔는데 또 나가면 훼손을 입을 우려가 있다며 미국 전시를 위한 반출에 난색을 표명했다. 하지만 미국 메트로폴리탄 캠벨 관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한까지 보내 미국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이후 11일 만에 반출 허가가 났고, 국가 원수 급의 경호를 받으며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금동으로 제작된 반가사유상은 삼국시대에 걸쳐 크게 유행했는데 국보 83호가 가장 최초의 예로 주목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국보 제83호는 국내에서 가장 큰 금동반가사유상으로 높이가 94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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